오늘은 미뤄뒀던 홈베이킹에 도전해 봤습니다. 계량컵에 밀가루를 담고 버터를 녹이는 과정은 묘하게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레시피대로 정확하게 움직여야 하는 정직함이 좋달까요? 오븐 안에서 빵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마치 마법을 부리는 기분마저 듭니다. 달콤한 버터 향이 온 집안을 채울 때쯤 완성된 쿠키를 꺼냈어요. 모양은 파는 것처럼 완벽하지 않지만, 갓 구워낸 바삭함은 그 어떤 고급 디저트보다 훌륭하네요. 예쁜 접시에 담아 친구들에게 선물할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건 정말 축복 같아요. 다음번에는 조금 더 난이도 있는 타르트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소소한 취미는 무엇인가요?